울산시, 전기 공유 자전거 정식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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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전기 공유 자전거 정식 운영
  • 지성훈 기자
  • 승인 2019.11.01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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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부터 600대로 증편·서비스 범위 송정 지구로 확대
김춘수 울산시 교통건설국장(사진 오른쪽)과 이성원 (주)카카오모빌리티 파트장이 울산시청 햇빛광장에서 '전기 공유 자전거'를 타고 시범 운행을 하고 있다. 전기 공유 자전거는 11월부터 정식 운영된다.  /뉴스 1
김춘수 울산시 교통건설국장(사진 오른쪽)과 이성원 (주)카카오모빌리티 파트장이 울산시청 햇빛광장에서 '전기 공유 자전거'를 타고 시범 운행을 하고 있다. 전기 공유 자전거는 11월부터 정식 운영된다. /뉴스 1

 

울산에서 11월부터 전기 공유 자전거가 정식 운영된다.

울산시는 지난 9월 4일부터 10월 31일까지 카카오모빌리티와 협약을 통해 '전기 공유 자전거 시범사업'을 실시했다. 그간의 성과를 바탕으로 11월 1일부터 정식 운영에 들어간다.

운영 대수는 초기 400대에서 600대로 증편된다. 서비스 운영 범위도 기존 중·남·북구 중심 지역과 울주군 굴화 지역에서 '송정 지역'으로 확대된다.

시범 기간 이용 분석에 따르면, 일 평균 1,388명이 1,929건의 공유 자전거를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운영 대수는 일 평균 463대, 이동 거리는 일 평균 5,482㎞로 파악됐다.

주요 지점 이용률은 울산대학교 인근 무거동 15%, 성남동 젊음의 거리 8%, 태화강 국가정원 7%, 삼산, 병영, 화봉동 5%, 혁신도시를 포함한 인근 지역 이용률은 15% 정도로 나타났다.

이용 패턴은 통학, 관광, 레저 등 생활 복합형으로 분석됐다.

울산시 관계자는 "시범운영 기간 나타난 시민들의 주요 요구 사항은 서비스 범위와 운행 대수 확대가 대부분으로 상당히 긍정적으로 나타났다"면서 "정식 도입에 맞춰 자전거 이용량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주요 거점 40개 지역에 주차존을 설치해 올바른 주차질서를 유도하고, 시민 편의를 위해 자전거 이용 포켓북을 제작 배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또, 사유화 방지를 위해 매회 경고 알림과 더불어 3회 이상 위반 시 적용되는 페널티(이용정지 10일)를 강화하고, 시민 부담 경감을 위해 정액권, 정기권 등 다양한 요금제를 도입하는 한편 안전모 착용률 향상을 위해 다양한 방안을 협의해 추진할 방침이다.
  지성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