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구, CCTV 통합관제센터 신속 대응 중대 인명사고 예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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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구, CCTV 통합관제센터 신속 대응 중대 인명사고 예방
  • 지성훈 기자
  • 승인 2019.11.01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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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밤 중 자전거 사고 부상 주민 발견 긴급 조치

울산 북구 CCTV 통합관제센터의 집중 모니터링으로 한밤 중 자전거 사고로 부상을 입은 주민을 발견하고 병원으로 이송해 큰 인명사고로 이어지는 것을 막은 사실이 알려졌다.

31일 북구에 따르면, 지난 29일 오후 10시 36분 쯤 천곡동 일지리버아파트 인근 CCTV 카메라에 곡선 도로에서 빠른 속도로 내려오던 자전거가 자전거도로 경계표지석과 충돌 후 담을 넘어 임야로 넘어지는 장면이 포착됐다. 자전거 운전자는 이내 고정형 CCTV 카메라 사각지대로 사라졌고, 관제센터에서는 회전형 카메라를 수동 조작해 집중 모니터링을 실시했다.

넘어진 운전자가 전혀 움직임이 없자 관제센터에서는 비상벨 안내방송을 통해 환자 상태를 확인하고, 즉시 경찰과 소방서에 순찰차와 구급차 출동을 요청했다. 이후 킥보드를 타고 해당 지역을 지나던 남성을 발견하고 비상벨 안내방송을 통해 구급차와 순찰차가 도착할 때 까지 부상자 보호를 부탁했다.

오후 10시 47분 쯤 순찰차와 구급차가 차례로 도착했고, 대학병원 응급실로 이송해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조치했다.

해당 도로는 차량과 자전거 통행량이 많은 지역이지만 부상자가 야간에 도로변 언덕 아래로 추락하면 행인들이 발견하기 어려워 하마터면 큰 인명사고로 이어질 뻔 했다.

북구 CCTV 통합관제센터 관계자는 "순간 집중 모니터링과 경찰 및 소방과의 협업으로 주민의 소중한 생명을 지켜낼 수 있었다"며 "CCTV 모니터링을 통해 범죄예방은 물론 주민 안전사고에도 신속하게 대응해 주민의 안전한 삶 영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