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 쇼트트랙 대표팀이 새 시즌을 시작한다.
대한빙상경기연맹은 쇼트트랙 대표팀이 2019-20시즌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쇼트트랙 월드컵 1, 2차 대회에 출전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시즌 쇼트트랙 월드컵 대회에 출전하는 대표팀은 황대헌·김다겸·김동욱·이준서·박인욱·박지원(이상 남자부), 최민정·김아랑·김지유·노아름·노도희·서휘민(이상 여자부) 등 총 12명이다.
11월 1~3일 미국 유타주 솔트레이크시티에서 열리는 이번 시즌 첫 월드컵 대회는 남녀 500m, 1000m, 1500m, 남자 5000m 계주, 여자 3000m 계주와 남녀 혼성 2000m 계주 종목이 진행된다.
지난 27일 솔트레이크시티로 출국한 대표팀은 현지적응 및 훈련을 진행 중이다.
대표팀은 1차 대회가 끝나면 곧바로 캐나다 몬트리올로 이동해 11월 8일~10일 개최하는 2차 대회에 출전한다.
2차 대회가 종료되면 한국으로 귀국해 3~6차 월드컵 출전을 위한 재정비에 나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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