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항 '해양 플라스틱 업사이클링' 세계적으로 전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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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항 '해양 플라스틱 업사이클링' 세계적으로 전파
  • 지성훈 기자
  • 승인 2019.11.01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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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항만公, 싱가포르 항만청에 사례 소개 펼쳐
울산항만공사(UPA)는 30일 싱가포르 PIER 71 건물에서 싱가포르 항만청 관계자 대상으로 울산항에 추진중인 선박 배출 플라스틱을 업사이클링 하는 프로젝트를 소개했다.
울산항만공사(UPA)는 30일 싱가포르 PIER 71 건물에서 싱가포르 항만청 관계자 대상으로 울산항에 추진중인 선박 배출 플라스틱을 업사이클링 하는 프로젝트를 소개했다.

 

울산항만공사(UPA)는 지난 30일 싱가포르 PIER 71 건물에서 싱가포르 항만청 관계자 대상으로 울산항에 추진중인 선박 배출 플라스틱을 업사이클링 하는 프로젝트를 소개했다.
 
회의에서 UPA는 전 세계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는 해양 플라스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국제적인 협업이 필요하다고 판단 울산항에서 추진중인 선박 플라스틱 업사이클링 프로젝트인 'Save the Ocean, Save the Whales'에 싱가포르 항만의 동참을 요청했다.  
 
Save the Ocean, Save the Whales는 UPA와 SK에너지㈜, ㈜우시산, UN환경계획 한국협회 등이 해양환경보호를 위해 고래 뱃속으로 들어가던 플라스틱을 고래 인형의 솜으로 만들자라는 취지로 선박에서 배출되는 플라스틱을 재활용하는 사업이다.
 
해당 사례를 접한 싱가포르 항만청 관계자도 '매우 좋은 아이디어'로 평가하고 싱가포르 항만에서도 해양환경에 관심을 갖고 협력 방안에 대해 적극 논의하기로 합의했다.
 
UPA는 싱가포르 항만의 참여로 해양 플라스틱을 저감하는데 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
 
UPA 또 싱가포르 항만청에서 운영하는 해양 분야 스타트업 육성 사업인 'PIER 71' 관계자 대상으로 울산항에서 개발된 신기술인 '선박 어라운드뷰 시스템'도 소개했다.   
 
UPA가 육성하는 스타트업 씨드로닉스㈜가 개발한 선박 어라운드뷰 시스템은 선박이 부두에 접안할 때 인공지능이 이를 분석해 안전하게 선박이 접안할 수 있도록 관련 정보를 도선사 등에게 제공해 전 세계 모든 부두에 도입이 가능한 신기술이다.
 
해당 신기술을 접한 싱가포르 항만청 관계자는 싱가포르 항만의 스마트포트 챌린지(SMART PORT CHALLENGE)에 충분히 적용할 수 있는 과제로 싱가포르 항만의 부두운영사 및 도선사와의 네트워크를 지원하기로 했다.  
 
UPA는 두 항만의 환경과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 공유를 통해 향후 두 항만간의 기술 및 정보 교류가 활성화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지성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