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 명덕마을 살리기 뉴딜사업 사업 본격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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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구, 명덕마을 살리기 뉴딜사업 사업 본격 추진
  • 정수진 기자
  • 승인 2019.11.01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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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까지 260억원투입…연내 국비 지원 예정
국토부 활성화계획 승인…1일까지 계획 고시

울산시 동구청은 31일 오후 3시 30분부터 구청장실에서 정천석 동구청장과 홍일태 명덕마을 살리기 뉴딜사업 총괄코디네이터 등 관계자 8명이 참석한 가운데 ‘명덕마을 살리기 뉴딜사업 활성화계획 수립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용역사의 활성화계획수립용역 최종보고와 사업총괄코디네이터의 향후 사업계획보고, 의견수렴 순으로 진행됐다.

최종보고회에서는 국토부로부터 활성화계획 승인 받기까지의 추진상황, 주민 의견수렴과 소통을 통해 발굴된 사업, 활성화계획 최종 승인 받은 사업내용 등에 대해 설명했다.

이번 사업은 ‘도심 속 생활문화의 켜, 골목으로 이어지다’이며, 명덕마을 일원에 면적 121,900㎡을 대상으로 2019년부터 2022년까지 4년간 사업이 시행된다.  총 사업비는 260억원으로 국비가 130억원이 지원되는 일반근린형 도시재생 뉴딜사업이다.

사업 대상지는 현대중공업 인근으로 조선업 호황기 때는 동구 최고의 상권이었으나, 장기화 된 조선업 불황으로 골목상권마저 쇠퇴한 곳이다.

이에 따라 동구청은 주거지 환경개선 및 주민과 상인이 함께하는 공간 조성 등 특화된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사업은 총 3개의 단위사업, 7개 세부사업으로 진행된다.

공동체회복 및 통합기반 마련을 위해 리얼소통발전소(창업 인큐베이터, 리얼소통 프로그램), 마을커뮤니티(마을관리협동조합, 주민역량강화, 스토리텔링 및 지역문화컨설팅, 마을브랜드 발굴), 도시재생 성과관리 모니터링 사업이 이뤄진다.

생활환경 개선 및 기초인프라 확충을 위해 노후주택정비사업, 안전한마을 조성, 도로정비사업, 지적재조사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지역자원 활용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복합 문화광장(지하주차장, 상생협력상가, 공원조성, 프로그램운영) 조성, 명덕 문화활력가로 조성도 추진할 계획이다.
 
동구청은 지난 2018년 8월 31일 국토교통부로부터 도시재생뉴딜사업 대상으로 선정된 이후, 국비 지원을 위해 국토부의 도시재생뉴딜사업 ‘실현가능성 및 타당성평가’와 ‘도시재생 활성화계획 승인’을 받기 위한 행정절차를 진행해 왔다.

그간 도시재생 선도지역 지정 관련 주민공청회와 시의회 의견청취, 현장지원센터 선정 및 운영, 활성화계획 용역 착수, 주민협의체 간담회(6회), 주민설명회, 구의회 설명, 사업지 내 토지매수를 위한 주민미팅, 국토부와 LH지원기구의 컨설팅, 사업추진협의회 구성·운영, 시 도시재생위원회 심의 등을 거쳐 지난 7월10일 국토부에 ‘실현가능성 및 타당성 평가’를 접수했다.

지난 9월 24일에 도시재생특별위원회(위원장 국무총리) 심의에서 원안가결돼 ‘명덕마을 살리기 뉴딜사업 활성화계획’이 최종 승인되었음을 통보받았다.

동구청 관계자는 "11월 1일까지 도시재생활성화계획 고시 및 열람이 끝나고, 연내에 국비가 지원되면 본격적으로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에서 정천석 동구청장은 “주민과 소통하면서 발굴한 사업인 만큼 주민이 참여하고, 주인이 되고, 주체가 되는 대한민국에서 시행중인 도시재생 뉴딜사업중 가장 성공한 재생사업 되었으면 좋겠다"면서 "관계자들이 열정을 가지고 더욱더 노력해 주실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