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산업별 지역 혁신 성장 방안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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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산업별 지역 혁신 성장 방안 모색
  • 지성훈 기자
  • 승인 2019.10.31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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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별 지역 혁신성장 방안 마련 '유(U)포럼 간담회' 개최
상생형 연구개발 모델 발굴·새로운 공급망 창출 방안 등 논의

산업 분야별 전문가들과 함께 울산지역 산업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산업별 지역 혁신 성장 방안들을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울산시는 30일 오후 3시 울산벤처빌딩에서 송철호 시장, 장광수 울산정보산업진흥원장, 유(U)포럼 위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주도 혁신성장 방안 마련을 위한 '유(U)포럼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울산시 소재‧부품‧장비 공급 안정 및 자립화 대책’ 발표, 4차 산업혁명 유(U)포럼 소개, 송철호 시장과 참석 위원 간의 간담회 등으로 진행됐다.

송 시장은 간담회에서 에너지산업, 주력산업, 신산업 분야별 전문가들의 건의와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지역산업 혁신성장 방안 등에 대해 집중 논의했다.
 
또 울산시 소재‧부품‧장비 공급 안정 및 자립화 대책 발표에서 단기적으로는 일본의 수입 제한 불확실성에 따른 잠재적 어려움에 대응하고 관내 기업의 어려움 해결을 위한 상시 신속 대응체계를 구축‧운영하기로 했다.
 
중장기적으로는 지역산업에 영향력이 큰 핵심 품목에 대한 공급 안정 및 자립화를 위한 연구개발(R&D) 지원 방안 등이 추진된다.

우수 과제는 선행 R&D 지원 사업 등을 통해 국비 상용화 R&D 과제에 앞서 협력기업간 선행연구를 지원해 기획력을 높이고 개발가능성 확보를 추진한다.
 
울산지역 내 11개 유관기관이 참여하는 '울산 소재·부품·장비산업 발전협의회'를 출범해 지역의 소재·부품·장비 발전 로드맵 수립, 대중소기업 협력방안 도출, 핵심 협력 품목 도출 등 지역 내 소재부품 산업의 발전방향 논의를 개시하기로 했다.
 
울산시 관계자는 "일본의 수입 규제 사태를 기회로 삼아 지역 중심의 상생형 연구개발(R&D) 모델을 발굴하고 새로운 공급망을 창출하는 등 산‧학‧연‧관이 협력해 울산이 다시 한 번 대한민국 산업의 중심도시로 나아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4차 산업혁명 유(U)포럼은 산업분야별 10개 분과 100명의 산학연 전문가로 구성돼 있다. 2017년 12월 6일 발족한 이후 지역 산업 육성을 위한 아이디어 발굴, 정책 과제 도출, 4차 산업혁명 대응 전략 자문 등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