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동, 독거어르신 밑반찬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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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동, 독거어르신 밑반찬 지원
  • 김민지 기자
  • 승인 2019.10.29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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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월 지역 내 저소득 독거노인 5세대 지원...안부확인도
중구청 제공
중구청 제공

울산 중구 중앙동 새마을협의회 정수용 회장이 자신이 운영하는 반찬가게의 밑반찬을 홀로 사는 지역 내 어른들에게 전달하기로 해 따뜻함을 전하고 있다.

중앙동 행정복지센터에 따르면 정수용 중앙동 새마을협의회장은 29일 오후 3시 센터에 지역 내 독거어르신 5세대를 지원하기 위한 밑반찬을 처음 전달했다.

이날 전달한 밑반찬은 장조림과 김치, 멸치볶음 등 6가지로 1인당 3만원 상당이며, 모두 중앙동 새마을협의회장인 정 씨가 운영하는 반찬가게에서 가져온 것들이다.

정수용 회장은 새마을협의회 활동을 벌이던 과정에서 홀로 계시면서 반찬을 해먹기 어려워 사먹는 어르신들이 많고, 저소득어르신들의 경우에는 반찬을 사먹기도 힘들 것이라고 생각해 매월 1차례 밑반찬 지원을 결정했다.

밑반찬을 전달하는 가정은 중앙동 지역 내 거동이 불편한 저소득 독거어르신 5세대로 중앙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추천했으며, 전달은 동 행정복지센터 복지전담팀이 맡아하면서 매달 어르신들의 안부도 확인할 예정이다.

중앙동새마을협의회 정수용 회장은 "나의 재능이 지역 사회에 도움이 되길 원하는 마음에 지원을 결심했다"며 "가게를 운영하는 동안 지속적으로 지원과 더불어 조금 더 많은 인원이 지원받을 수 있도록 노력해보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조삼근 중앙동장은 "지속적인 밑반찬 지원을 약속해주신 덕분에 독거어르신 가운데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이 영양가 있는 식사를 할 수 있게 돼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개개인의 재능기부가 지역 사회에서는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