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2호 국가정원, '태화강국가정원' 지정 선포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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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2호 국가정원, '태화강국가정원' 지정 선포식 개최
  • 지성훈 기자
  • 승인 2019.10.19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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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오후 태화강국가정원 야외공연장에서 열린 태화강국가정원 지정 선포행사에서 송철호 울산시장 등 참석 인사들이 상징물 제막과 함께 선포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울산시 제공
18일 오후 태화강국가정원 야외공연장에서 열린 태화강국가정원 지정 선포행사에서 송철호 울산시장 등 참석 인사들이 상징물 제막과 함께 선포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울산시 제공

 

전국 최초의 수변생태정원이자 대한민국 2호 국가정원인 태화강국가정원이 역사의 시작을 알렸다.

18일 오후 울산 태화강국가정원 야외공연장에서 시민의 염원을 담아 제2호 국가정원 지정을 기념하는 '태화강국가정원 지정 선포식'이 열렸다.

이날 선포식에는 송철호 울산시장, 김재현 산림청장을 대신한 최재성 남부지방산림청장, 노옥희 교육감, 황세영 시의회 의장, 울산지역 국회의원, 울산시·구·군 의원 등 내빈과 울산시민 약 800여 명이 참석했다.

송철호 울산시장은 기념사에서 "산업수도 울산과 더불어 태화강 국가정원도시 울산이라는 또 하나의 가슴 벅찬 별칭을 얻게 됐다"면서 "죽음의 강에서 생명이 강이 된 태화강은 대한민국 생태사에 하나의 기적이라고 불릴 것"이라고 말했다.

최재성 남부지방산림청장은 축사에서 "태화강국가정원은 자연자원과 정원을 연계한 상징적 공간으로, 하천이 가진 입지적 제한조건과 한계를 극복한 국내 최초의 정원"이라며 "앞으로 태화강국가정원이 단순한 휴식 공간을 넘어서 치유와 참여의 공간으로 활용되며 세계적인 정원으로 발돋움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시민이 품은 정원, 가을을 물들이다’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에는 국가정원을 상징하는 다채로운 공연과 체험 및 전시 프로그램, 야간 조명 등 볼거리와 즐길거리로 가득 채웠다.

특히 태화강국가정원 상징물 제막과 함께 선포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태화강국가정원의 탄생을 알렸다.

태화강국가정원 선포식 행사는 오는 20일까지 태화강국가정원 일원에서 ‘2019 태화강 정원 스토리 페어’를 비롯해 정원토크콘서트, 정원연주회, 록밴드 공연 등 다양한 행사가 펼쳐진다.  지성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