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도 물폭탄...북구 매곡동 248mm, 도로 곳곳 침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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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도 물폭탄...북구 매곡동 248mm, 도로 곳곳 침수
  • 지성훈 기자
  • 승인 2019.10.03 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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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새벽 사이 제18호 태풍 미탁(MITAG)이 훑고 지나간 울산은 강풍을 동반한 집중호우로 도로침수와 하수역류 등의 피해가 늘어나고 있다.

2일 오전 9시부터 호우주의보가 내려졌던 울산은 3일 오전 7시 현재 북구 매곡지역이 가장 많은 248.0㎜의 강수량을 기록했고, 울주군 삼동면 243.5mm, 두서면 233.5㎜, 온산 140.0㎜ 등 많은 비가 내렸다.

새벽부터 많은 비가 내린 울산은 남부순환로, 중구 다전로, 북구 효암로, 효문사거리, 상방지하차도 등 114곳의 도로가 침수되고, 74곳에서 하수가 역류해 시와 구군 공무원들이 긴급 복구에 나서고 있다.

시는 앞서 2일 오후 6시40분을 기해 산업로 상방사거리와 울산대교의 차량 통행을 전면 통제했다.

또 태화강 둔치주차장 17곳의 차량을 모두 이동시키고 중구와 남구의 나들문 5곳도 모두 폐쇄했다.

2일 밤 11시 40분에 발효됐던 홍수주의보는 3일 오전 2시를 기해 해제된 상태다.  지성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