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 북천 코스모스·메밀꽃 축제' 더 풍성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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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 북천 코스모스·메밀꽃 축제' 더 풍성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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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9.09.11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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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10월6일 개최…40여개 공연·전시·체험프로그램 마련
국내 최대규모 가을꽃 축제 중 하나인 경남‘하동 북천 코스모스·메밀꽃축제’가 오는 20일부터 10월 6일까지 개최된다.© 뉴스1
국내 최대규모 가을꽃 축제 중 하나인 경남‘하동 북천 코스모스·메밀꽃축제’가 오는 20일부터 10월 6일까지 개최된다.© 뉴스1

국내 최대 규모의 가을꽃 축제 중 하나인 경남 ‘하동 북천 코스모스·메밀꽃 축제’가 오는 20일 개막한다.

하동군은 42만㎡ 규모의 북천 들판에 경관작물 코스모스·메밀을 심어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하는 북천 코스모스·메밀꽃 축제를 20일부터 10월6일까지 17일간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국내 대표적인 가을꽃 축제로 성장한 이 축제는 올해 경남도 문화관광 우수축제로 선정되면서 다른 자치단체의 벤치마킹 대상이 될 정도로 유명세를 타고 있다.

지난해 축제는 행사기간 태풍 ‘콩레이’의 영향에도 국내외에서 67만명의 관광객이 찾아 직접 판매액 23억원을 포함해 지역경제에 미친 직·간접 파급효과가 163억원에 달한 것으로 추산됐다.

군은 대표 가을꽃 축제의 명성에 걸맞게 이번 축제도 40여개의 무대공연·전시·체험 프로그램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 먹거리를 마련해 관광객을 맞는다.

다양한 재배방법을 시도하는 600m의 희귀박 터널은 조롱박, 뱀오이, 도깨비 방망이 등 20여종의 희귀박과 호박을 심어 장관을 연출한다.

특히 올해는 이색작물인 핑크뮬리와 백일홍, 천일홍, 해바라기, 체험용 작물단지를 새로 조성해 볼거리가 더욱 풍성해졌다. 탐방로엔 톱밥을 깔고, 울타리와 안전펜스에는 애기별꽃을 심어 자연친화적인 축제장으로 만든다. 

옛 경전선 철길의 레일바이크에는 철로변에 가을 고향역의 정서를 간직할 수 있도록 코스모스를 심어 기차와 코스모스가 어우러진 간이역의 추억과 낭만도 즐길 수 있다.

축제장을 찾는 관광객의 편의를 위해 원두막과 같은 각종 편의시설은 물론 행사장 내 10여곳에 2700대의 주차공간을 마련한다.

축제장 인근 이병주문학관에서는 27∼29일 3일간 국내·외 유명작가와 문인·평론가 등이 대거 참석하는 국제문학제가 열리고, 주무대 인근 주차장에서는 행사기간 호박 관련 음식과 경연대회 등 호박축제도 열린다.

하동의 특산물 재첩·녹차 체험, 황금 코스모스를 찾아라, 코스모스 요정 선발대회, 왕고들빼기 체험, 떡메치기, 로데오 게임, 코스모스 엽서 보내기, 농산물 경매, 메밀묵 빨리 먹기, 꽃물들이기 등 가족·연인·친구가 함께할 수 있는 체험프로그램도 다채롭게 준비된다. 

축제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하동군 농업기술센터나 북천면사무소 등으로 문의하면 된다.